2004년 퇴사 후,
중년이 되어 2021년 오전 9시 ~ 12시 계약직 <---- 3개월 근무 (흠 ㅠㅠ) : 생각하면 처절했다. 이 내용은 나중에 다시 다루겠다.
17년 만의 직장 생활이라 시켜주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수락한 것이 실수 일지도 모르나, 이 기회가 나에게는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 큰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2024년 5월13일 6개월 인턴쉽 후 미래 미정
2021년 취업에 대한 기준보다는 2024년에는 그 기준이 좀 더 성숙해졌다랄까?
나이가 더 들긴했지만 오히려 나이 때문에 조급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더 냉정했다랄까?
이전 글에 올렸듯, 그래~~
취직 않되면 창업이라도 하지 머~~ 라는 도전?
나에게 조금 더 자신감을 갖았고, 당당했다.
이번 취업은 인턴쉽이라 해도 4대 보험을 적용을 하니, 취직이 맞다. ㅎㅎ
오늘 첫 출근.
5시40분 기상 후 남편 간단한 아침 준비
6시 남편 출근시키고, 슬슬 나도 출근 준비하면서,
고3 아들 아침 준비, 7시에 아들 등교 후
계속 출근 준비하며 중2 딸아이 아침 준비.
난 8시 출근.
중2 딸은 혼자 아침 먹고 8시 30분에 등교~ (사춘기인 중2 딸이 마음에 걸리지만, 내가 있으나 없으나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이라 냉정히 넘어가려 한다.)
출근 첫날은 스스로 일을 익히는 날.
역시나 내가 대표님 다음으로 나이가 젤루 많다. ㅎㅎ
글치만, 인턴쉽에 오랜 경력 단절이라 신입이란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한다. 내가 막내다.
출근 첫 날부터 의자에 앉아 열심히 나의 할 일을 찾아본다.
면접날부터 출근일까지 2주 정도 기간에 회사에서 다루는 제품에 대한 공부도 틈틈히 하고 출근 후 어떤 일이 주어질지에 대한 준비를 하였다.
일은 항상 찾아서 하는 편이라 일을 주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편임. <---- 이것이 경력은 단절 되었지만, 그래도 한 때나마 직장 생활을 한 사람의 직장 생활 노하우랄까? 사회의 흐름에 많이 뒤쳐지긴 해서 신입의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하지만, 적응하면 사회 흐름은 적응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정시 퇴근 후 귀가하여 식구들 저녁 챙겨주고 나도 모르게 일찌감치 스르륵 잠들었다.
직장 생활이 적응이 되면 체력도 적응되겠지.....
첫날이라 초 저녁부터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림. ㅅㅅ
다음부터는 직장에서 하는 일들과 생활, 창업에 대한 글을 올려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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